함안교육지원청, 고려동 유적지 배롱나무 앞에서 청렴을 꽃 피우다
-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배롱나무 배지 달기 문화 행사 실시 -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오)은 7월 26일(금), 함안 고려동 유적지에서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교육지원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롱나무 배지 달고 청렴 꽃 피우기’ 문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경남교육청에서 실시한 청렴을 상징하는 배롱나무 배지 달기 행사의 뜻을 이어받아 함안교육지원청도 청렴 실천의지를 다짐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고려 말 성균관 진사였던 이오(李午)가 고려왕조에 대한 충절을 지켰던 곳으로 지역 내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인 함안 고려동 유적지에서 진행되어 더 의미가 깊었다.

이날 고려동 유적지를 방문한 간부공무원들은 지역의 역사와 옛 선조들의 숨결을 느끼며 배롱나무 앞에서 배롱나무 배지를 달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다짐했다.

김승오 교육장은“청렴은 모든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 덕목으로, 모든 직원이 청렴 의지를 새기고 함안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