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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 철학

  • 1.민주성(자발적인 참여, 소통과 공감으로 만들어가는 교육):학교에서의 민주주의는 단순히 형식이나 절차의 의미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문화적 실천으로 구현될 수 있습니다. 학교구성원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삶의 방식, 생활의 양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육공동체는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자율적이고 주체적으로 협력하는 과정에서 함께 배우며 한 걸음씩 성장해 갑니다. 교육공동체는 자유롭고, 활발하며, 의미있는 소통 과정을 통해 스스로 협력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갑니다. 민주성은 감염병 위기 장기화와 빠른 디지털 사회로 전환 등 교육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에 교육주체, 교육기관에게 더욱 중요한 생활의 양식입니다. 2.공공성(모든 학생에게 차별 없이 질 높은 배움을 제공하는 교육):헌법 제31조 1항은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모든 학습자가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해 학습 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것은 교육의 기회균등을 통해 학습자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공교육의 중요한 책임이자 과제입니다.모든 학생에 대한 맞춤형 학습과 차별 없는 배움이 가능한 학습복지, 교육복지, 나아가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촘촘히 보장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질 높은 교육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교육과 나아가 학교별·지역별 맞춤형교육이 확대될 때 교육은 우리
                    사회의  건강성 회복에 이바지합니다. 공공성은 온전한  학습복지·교육복지를 통해 모든 학생들에게 질 높은 배움을 제공하여 학생의
                    꿈을 이루는 행복교육을 지향합니다. 3.미래성(교육의 내용과 방법 모두를 혁신한 창의적인 교육):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급격한 사회 변화 요인에 대응하는 역량 중심의 교육실현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교육, 미래성을
                    담지한 학교, 교육의 내용과 방법 모두를 혁신한 창의적인 교육으로 학습자 주도적인 교육을 완성해 가는 과정입니다.협력성과 동료성을 바탕으로 삶의 문제를 공감하고 해결하는 학습자 주도적인 교육과 배움중심교육을 실천합니다.
                    미래사회의 변화를 읽고, 미래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학습 방법의 학습, 디지털 도구와 상호작용등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을 만들어 갑니다. 미래성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이 새로운 지능정보화 시대에 삶의 힘이 되도록 개방적이고 도전적인 활동을 지향합니다. 4.지역성(지역사회 자원을 이용하고 지역에 기여하는 교육):학교라는 물리적 공간과 기존 교육제도의 틀을 넘어 마을과 지역사회로 확장된 교육생태계를 활용하여 학생의
                    실제적인 삶의 공간에서 다양한 학습과 교육을 펼치는 것입니다. 지역사회는 학생에겐 친밀한 삶과 생활, 성장의 공간이며, 교육공동체가 살아가는 학교이며 생동감 넘치는 교육의 장입니다.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의 교육적·사회적 연대와 협력을 통해  ‘마을이 곧 학교다 ’라는 튼튼한 교육생태계를 만듭니다. 지역성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지역의 축적된 인적·물리적 역량을 이용하고 기여하는 교육으로 마을교육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