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초등학교(교장 류미자) 5학년 이선유 학생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대회 경남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경남대표로 선발됐다. 특히, 이번 선발은 미조초 개교 이래 최초로 이루어진 쾌거라 더욱 의미가 크다.
최종 선발전은 지난 3월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합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렸으며, 이선유 학생은 21일(금)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 경기에서 9m 15cm의 기록을 세우며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선유 학생은 오는 5월 17일(금)부터 18일(토)까지 김해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남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학교의 지속적인 육상 지도와 지도 교사, 코치의 헌신적인 지원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다.
이선유 학생은 “내가 미조초등학교에서 처음으로 경남대표로 선발되었다고 들었다. 훈련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여 좋은 기록을 계속해서 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미조초등학교 류미자 교장은 "선유가 꾸준한 훈련과 강한 도전 정신으로 이뤄낸 성과로, 학교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 있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미조초등학교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원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