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로 생각가득! 행복쑥쑥! 함양 스토리마마앤파파’
-책과 함께 자라는 생각 놀이터 -

천령유치원(원장 전영숙)은 3월 11일부터 10월까지 135명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동화를 읽어주는 ‘스토리마마앤파파’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 활동은 함양군청 행정지원과(평생학습센터)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정의 동화구연 교육을 마친 할머니, 할아버지가 유아들에게 동화를 읽어주어 유아들의 인성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이다.

‘스토리마마앤파파’ 활동은 핵가족으로 이루어진 가족문화로 인해 조손가정과 소통이 부족한 유아들에게 단절된 조부모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기회를 마련해주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와 더불어 할머니, 할아버지는 연간활동에 맞추어 효도, 지혜, 협동, 사랑, 나눔, 우애 등 유아기에 길러야 할 덕목들을 중심으로 유아들에게 지혜를 열어주는 재미있는 동화책으로 이야기를 실감나게 들려주시고 율동을 곁들여 유아들이 흥미있게 할머니,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해주고 있다.

한 학부모는 “유치원에서 유아들이 할머니, 할아버지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함께 동화를 들여봄으로써 책과 친해지고, 더불어 예와 효에 대해 경험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유아들은 “오늘은 착한 혹부리 할아버지 이야기 들었어요.” “수리수리~ 마수리 혹 떨어져라, 얍! 이라고 외칠 때 진짜 재미있었어요.” 등으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했다.

원장(전영숙)은 “아이들에게 좋은 동화를 재미있게 읽어주시는 스토리마마앤파파 강사님들의 열정이 놀랍고, 아이들을 위해 좋은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함양군청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