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화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성기구)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다름과 틀림’을 이해하고 생김새가 다른 내 친구와 함께 행복해지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25일 유치원 원아와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경남문화예술학교와 함께하는 장애이해교육 인형극을 실시하였다.
이번 인형극은 유아와 초등학생들에게 서로의 모습이 다를 수 있음을 이해하고 그 다양성을 수용할 수 있는 마음을 기르도록 돕기 위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아이들은 1시간 동안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 틀린게 아닌 이유, 함께 행복하게 지낼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나랑 조금 다르다고 놀리지 않을래요” “몸이 불편한 친구를 만나면 같이 놀자고 이야기 할거예요” 라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성기구 원장은 “장애이해 인형극은 유아와 초등학생들에게 기본인성을 기르는 중요한 교육이며 차이를 편견으로 생각하지 않고 다름을 이해하며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