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송초등학교(교장 안형준)는 지난 3월 25(월) 오후 2시 30분부터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제3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초등핸드볼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리그전으로 4차에 걸친 경기를 하였으며, 1차전에서 복수초와의 경기에서 18대 23으로 패하였지만 2차전 인천부평남초와 21대 18로 이겼고, 3차전 동부초와 23대 11로, 4차전에서 이리송학초와 19대 14로 각각 이겨 3승 1패의 성적을 거둬 2위를 달성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학교스포츠 클럽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향상시켜온 결과로 학교장과 전교직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 감독 교사와 코치의 열정과 지도력, 꿈을 향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선수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합작품이다. 핸드볼을 하며 꿈을 키운 학생들은 자신감이 생겨 학업에서도 열성을 보이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주장 김성현 학생은 “평소 핸드볼을 좋아해서 점심시간에도 공을 주고받으며 친구들과 연습을 해 오곤 했는데 학교스포츠클럽 시간을 이용하여 체계적인 연습을 할 수 있었고, 그 노력이 이렇게 대회에서 상을 받는 결실로 이어져서 무어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며 승리의 기쁨을 표현했다.
준우승을 계기로 선수들을 비롯한 전교생 모두가 노력을 통해 무엇이든 성취할 수 있다는 큰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며, 건전한 스포츠 정신 함양과 더불어 여가를 활용하여 운동을 하고 신체를 단련하는 긍정적인 문화가 확산되어 여러 모로 긍정적인 기회가 되고 있다.
반송초 안형준 교장은 “이번 대회에 학부모와 교직원 그리고 학생이 함께 한마음으로 응원하였으며, 선수들 역시 많은 관심과 지원 덕분에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게 되었다. 앞으로 핸드볼부의 발전을 위해서 학교,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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