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밀양 행복마을학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교와 함께 나아가다!
- 학교교육과정 연계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지원 협력수업 운영-

경상남도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화)은 2025년 3월 23일(월)부터 자유학기제 및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협력 수업을 시작했다. 이 수업은 학교의 희망을 받아 17개의 학급, 333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8개의 영역으로 1학기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첫 수업은 밀양여자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손으로 만드는 세상’ 및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활동’을 진행하였다. 먼저 ‘손으로 만드는 세상’은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만드는 다양한 공예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활동’은 손바느질 수업으로 소망 손수건 만들기, 천연 탈취제 제작 등으로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실천 방안을 고민하고, 나아가 우리 마을과 지구를 보호하는 작은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체험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환경 보호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직접 친환경 제품을 만들면서 실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내가 만든 제품이 환경을 해치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박정화 교육장은 “앞으로도 밀양 행복마을학교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고교학점제와 연계하여 학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협력수업으로 학교와 함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설명]
① 밀양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손으로 만드는 세상’ 활동에서 친환경 비누를 제작하는 모습
② 학생들이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활동’ 프로그램에서 공예품을 만들며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