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양상림숲장학회는 서울에 거주하는 함양 지역 출신자들의 소모임으로,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13년 동안 함양중학교 재학생 중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이 높고 성실한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
재경함양상림숲장학회 회장은 “2012년부터 고향과 모교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시작된 이 장학사업의 의미가 우리 함양중학교 출신 선후배들 모두에게 확산되어, 후배들이 소중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 전체에도 따뜻한 정이 가득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모 장학생은 “함양과 모교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장학금을 받아서 더욱 학업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장학회의 뜻을 받아 함양과 모교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타인과 따뜻한 정을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