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혜의바다, ‘첫 출판 기념! 북콘서트’ 큰 호응 속에 열려
- 창작과 출판의 기쁨을 나누며 지역사회와 함께한 뜻깊은 시간 -


경상남도교육청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관장직무대리 박행자)은 12월 21일(토) 오후 2시 <북메이커 스페이스 ‘첫 출판 기념! 북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올해 10월 새롭게 조성된 북메이커 스페이스의 첫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출판물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프로그램 참여자와 지역민, 도서관 이용자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은 북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해 책 쓰기 프로그램과 출판 체험을 운영하며 올해 총 35종, 810부의 출판물을 제작했다. 출판 성과로는 ▲책 쓰기 프로그램 출판물 2종 ▲지역 서점 협력 출판물 11종 ▲개인 창작물 6종 ▲학교 및 도서관 출판물 16종이 포함된다.

행사는 북메이커 스페이스의 조성과 운영 성과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으며, 책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출판된 두 권의 책 「꼬마 작가들의 글 다라치」와 「일상의 풍경을 스케치하다」의 책 전달식이 이어졌다. 북토크에서는 참여자들이 창작 과정에서 느낀 감동과 배움을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북토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내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쓰기에 자신감을 얻었고, 도서관이 제공한 소중한 기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의 마지막은 뮤지션 리메렌시아의 축하 공연으로,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더불어 북콘서트 함께 출판된 35종의 출판물이 12월 31일까지 도서관 내 전시된다.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은 앞으로도 북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해 지역민의 창작과 출판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독서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설명]
북메이커 스페이스 ‘첫 출판 기념! 북콘서트’ 행사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