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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에서는

경남 행복학교, 2025년 162개 학교로 운영

  • 부서명 학교혁신과
  • 등록일시 2024-12-17 14: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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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행복학교, 2025년 162개 학교로 운영
44개 학교 응모해 신규 지정 학교를 12개에서 15개로 확대 선정
배움과 협력이 있는 미래형 학교로 지속 운영해 교육 성과 확산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행복학교 15개를 신규 지정해 내년에는 행복학교 141개, 행복나눔학교 21개 등 총 162개 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행복학교는 경남교육청이 2015년부터 운영해 온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배움과 협력이 있는 학교’이며 행복나눔학교는 행복학교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행복학교의 철학과 문화를 확산하는 경남형 미래학교를 말한다.

2025년 신규 지정한 행복학교는 계획서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유치원 6개, 초등학교 3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2개 총 15개를 선정했다. 애초 12개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우수한 교육과정을 갖추고 행복학교 준비가 잘된 학교들이 다수* 참여해 15개 학교로 확대 지정했다.
* 44개 학교 응모

행복나눔학교는 공모를 거쳐 관봉초등학교(진주), 마산여자중학교(창원), 김해분성여자고등학교(김해) 3개 학교가 행복학교에서 행복나눔학교로 새로 선정되어 기존 18개 학교에서 전체 21개 학교로 늘어난다.

2018~2024년의 행복학교 학생·학부모·교사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2018년 평균 85.5점, 2019년 85.1점, 2020년 86.1점, 2021년 86.3점, 2022년 87.0점, 2023년 85.5점, 2024년 84.6점으로 만족도가 대체로 높은 편이다.

일반 학교의 만족도도 2018년 77.4점, 2019년 77.6점, 2020년 81.7점, 2021년 81.8점, 2022년 82.3점, 2023년 80.1점, 2024년 82.0점으로 행복학교의 철학과 문화가 모든 학교로 확산하면서 경남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김보상 학교혁신과장은 “제4차 경남교육정책포럼에서 나온 경남교육종단연구* 결과에 따르면, 행복학교 학생들은 자기 관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공동체 역량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라면서 “이는 행복학교 정책이 교육 분야를 넘어 행복한 사회에 대한 논의와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시사점으로 행복학교의 교육성과를 확산하고 일반 학교와의 연계를 강화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끝>
* 경남교육종단연구: 경남 학생들이 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나아가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키우기 위해 경남 교육 정책의 발전적 방향을 찾아내기 위해 진행하는 연구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아래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학교혁신과 행복학교담당 장학관 김재무 ☎268-1511 또는 장학사 전지영 ☎268-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