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초,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는 진로체험주간 운영
-직업 체험을 통해 꿈과 끼를 발견하는 -

봉명초등학교는 12월 10일, 11일 이틀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체험 주간을 운영하였다.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로, 학생들은 지식 위주의 교과 수업에서 벗어나 평소 관심이 있던 체험을 스스로 선택하고, 다른 학년의 학생들과 만나서 서로 도우면서 활동을 하였다.

이번 진로 체험 주간에는 학급에서 진행하던 예년과는 다르게 학급과 학년을 넘어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렉처 콘서트, 문채빈 작가의 구름주스 그림책 이야기 등 실제 각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와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자신의 꿈이나 적성을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부류의 학생들과 섞여서 활동하여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계기가 되어 의미가 깊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나보다 어린 학생들과 같이 활동을 하니 불편하고, 후배들에게만 도움이 될 줄 알았는데, 내가 배우면서 동생들에게 알려주니 그냥 지나칠 뻔한 내용도 깨닫게 되어 더 알차고 보람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강사와 함께 진행한 6학년 교사는 “앞으로 교육과정을 계획하는 단계부터 동아리 활동이나 학년 교육과정 등과 연계하여 운영하면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체험의 기회를 주고 내실이 있겠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사진설명]
① 직업체험활동 사진 1 댄서 체험
② 직업체험활동 사진 2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강연
③ 직업체험활동 사진 3 주짓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