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외고, 중국영사초청 국제이해프리젠테이션 행사 성료
-매년 미국, 중국, 일본, 대만 영사 초청 국제이해 행사 개최-

양산 경남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상환)는 지난 12월 11일 주부산중국총영사관의 후양 영사와 이흔뢰 부영사를 초청하여 중국영사초청 국제이해프리젠테이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국제적 이해 증진과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이상환 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 행사는 학생들이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후양 영사가 외교관의 역할과 다양한 경험을 강연하며 국제사회의 협력과 이해 증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였다.

이어진 국제이해 발표 시간에는 학생들이 유창한 중국어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중국 신화, 다민족 축제, 기업 문화, 경극 등 다양한 주제를 창의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연극과 영상 자료, 토크쇼 형식을 적절히 활용해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청중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후양 영사는 학생들의 발표 후, “경남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의 우수한 중국어 실력과 열정적인 참여 태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총영사관은 경남외고와의 긴밀한 협력과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외고는 매년 미국, 중국, 일본, 대만 영사 초청 강연 및 국제이해 행사를 개최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국제적 역량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