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학교와 지역에서는

직속기관 낙동강학생교육원 칠북분원, ‘우리 문화를 가슴으로 체험하는’나라사랑캠프 실시

  • 등록자명 경상남도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 칠북분원
  • 등록일시 2024-11-21 18:10:42
나라사랑캠프 1.jpg 나라사랑캠프 2.jpg 나라사랑캠프 3.jpg

낙동강학생교육원 칠북분원, ‘우리 문화를 가슴으로 체험하는’나라사랑캠프 실시
- 전통을 잇고 미래를 여는 나라사랑 이야기
- 서울에서 나라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찾다


경상남도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 칠북분원(원장 하상수)은 11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2박 3일간 Wee스쿨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우리 문화를 가슴으로 체험하는’ 나라사랑캠프를 서울에서 실시하였다.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된 이번 캠프는, 11월에 있는 학생 독립운동 기념일과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하여 역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여, 역사 인물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기획하였다.
칠북분원은 11월 19일(화) 이른 아침, 분원에서 버스로 출발해 정오쯤 서울에 도착하여 일정을 시작했다. 1일 차 오후에는 서대문형무소, 전쟁기념관, 명동대성당을 탐방하며 다양한 역사적·문화적 경험을 쌓았다. 특히 서대문형무소에서는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와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명동에서 난타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하루를 마무리했다.
11월 20일(수) 2일 차 오전에는 경복궁, 청와대, 그리고 광화문 광장에서 나라사랑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여정을 이어갔다. 2일 차 오전 탐방에서는 학생들이 경복궁의 역사적 의미, 청와대의 현대적 역할, 그리고 광화문 광장의 시민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우리나라의 역사와 현재를 잇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오후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 롯데월드 타워를 탐방하고, 야간에는 한강 유람선을 승선하는 일정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아픈 역사를 딛고 일어서 짧은 시간 동안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직접 느끼고 확인할 수 있었다.
11월 21일(목) 3일 차는 서울에서 내려오는 길에 용인 플라이스테이션에서 실내 스카이다이빙 체험을 끝으로 안전하게 칠북분원에 복귀하였다.
이번 나라사랑캠프 활동으로 학생들은 나라사랑의 주제가 담긴 서울에서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와 자유를 위한 희생을 직접 체험하며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남중반 이OO 학생은 “서대문 형무소를 걸으며 독립운동가들이 겪은 고통과 희생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면서 “좁은 감옥 안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라를 위해 싸운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무거워졌지만, 동시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남고반 배OO 학생은 “경복궁, 청와대, 광화문 광장을 방문하면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현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면서 “이번 탐방을 통해 역사에 대한 이해와 나라 사랑의 마음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하였다.
하상수 원장은 “이번 나라사랑캠프를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고, 민족 정신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으리라 생각한다.”라고 하면서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우리나라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