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동초등학교(교장 안형준)는 11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무동관에서 학부모를 초대해 ‘무동 생각쟁이 솜씨자랑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뜻깊은 무대였다.

발표회에서는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연극, 핸드벨 합주, 리코더 합주, 컵타, 치어리딩, 수화, 뮤지컬, 방송 댄스 등 각 학급의 특색이 담긴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학생들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자신의 역량을 선보였으며, 이를 지켜보는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인 에어로빅, 바이올린, 우쿠렐레 공연이 각 학년별 무대의 시작을 알리며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또한, 무동관 앞에는 창의 큐브, 요리, 클레이 등 다양한 방과후 활동 사진과 결과물이 전시되어 학부모들에게 방과후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발표회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친구들이 준비한 다양한 무대를 보며 즐거웠고, 부모님께 자신이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며, 창의적이고 활기찬 학교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