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성초, 스스로 만들어가는 참바른빛 진로 축제로 학생 주도성을 키워요!
더불어, 더 높이! 교육공동체의 꿈과 끼를 기르는 참바른빛 진로 축제 운영

밀성초등학교(교장 박성흠)는 학생들이 배움을 통해 함께 어울리며 자기 적성과 미래를 그려보는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에 힘쓰고 있다.

11월 21일 학교 구성원, 지역주민 등 6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밀성초 강당 및 운동장에서 진행된 ‘참바른빛 진로 축제’는 2024학년도 밀성행복교육과정 운영 주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즐길 수 있는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번 축제는 ‘학생 자율 진로 체험 부스, 학생 꿈·끼 공연, 먹거리 장터’ 등 모든 교육공동체가 스스로 기획하여 준비하고 참여하는 열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학생 자율 진로 체험 부스’는 공통 관심사를 지닌 학생과 교사로 조직된 자율 동아리 활동과 연계하여 창의발명, 명화그리기, 보드게임, Play with English, 배구 체험 부스 등 10개 부스와 학부모 동아리에서 기획한 토피어리, 페이스페인팅, EM공 만들기 부스, 지역 및 방과후학교에서 준비한 창의과학, 만화창작, 공예, 미술 부스 등 총 17개의 부스로 운영되었다.

자치회 학생들이 공연 프로그램 안내 및 운영을 맡아 진행한 ‘학생 꿈·끼 공연’은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1년 동안 꾸준히 진로 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한 결과 1~4학년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갈고 닦은 꿈과 끼를 마음껏 빛내는 무대를 펼쳐 많은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 주는 먹거리 장터는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이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체험하며 행복한 추억을 선물 받은 기회가 되었다.

참바른빛 진로 축제 전체 진행을 맡은 6학년 김유선 학생은 “1년 동안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배운 것을 다른 친구들이 재미있고 의미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면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많이 느꼈다. 축제를 진행하면서 조금 떨리기도 했지만 모두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송지 학부모회장은 “학부모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를 학생들이 해맑게 웃으며 ‘고맙습니다!’ 인사하고 맛있게 먹는 모습, 다양한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니 몹시 뿌듯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박성흠 교장은 “참바른빛 진로 축제는 밀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다양한 교육활동 속에서 학생들이 지닌 하나하나의 소중한 꿈이 더불어 성장하며 빛나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1. 학생 꿈·끼 공연 중 3학년 부채춤 공연 모습
2. 학부모·지역사회 운영 부스에서 EM 흙공 만들기 체험을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