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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지역에서는

고등학교 경남자영고, 농업계고 역량강화 국외현장실습생으로 선발되다!

  • 기관명(부서) 경남자영고
  • 등록일시 2024-11-20
미극 국외현장실습.jpg 스페인 국외현장실습.jpg

경남자영고, 농업계고 역량강화 국외현장실습생으로 선발되다!
- 미국, 스페인으로 선진 농업 융복합 사례 견학 등으로 농산업분야 자긍심 고취 -

경남자영고등학교(교장 정선희)는 지난 10월과 11월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농업계고 역량강화 국외현장실습’에 2명의 학생이 선발되어 미국과 스페인으로 각각 연수를 다녀왔다.

이는 경남자영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승계농·후계농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15 중 농업계열의 취업·창업에 뜻이 있고 우수하게 활동한 학생 2명이 선발되었다.

이번 연수는 농산업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선진 농업국가의 첨단농업 현장, 우수 경영농가, 청년농업인 단계, 농업 교육기관 견학·실습 및 교류 활동이 주로 이루어졌다.

3학년 백광혁 학생은 지난 10월 14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연수를 다녀왔다. 페리 파머스 마켓(Ferry Plaza Farmers Market)을 방문하여 마켓에 유통하는 농가 현장을 견학했다. CAFF(Community Ailiance with Family Farmers)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과의 연계성을 강조한 농산물 재배 농가의 조직화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송현호 학생은 지난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로 연수를 다녀왔다. CASTILLA Y LEóN 농업협동조합(URCACYL)을 방문하여 산지협동조합을 현장을 견학했다. 세고비아(Segovia) 농업훈련학교에서 수업 참관 및 실습 후 실습 중인 학생들과 교류하고 실습일지 및 매뉴얼에 대해 공유하였다.

연수 이후 3학년 백광혁 학생은 “7일간 미국의 선진농가를 방문하여 농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으며, 이러한 모습을 통해 첨단 농업기술뿐만 아니라 농업을 대하는 마인드와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2학년 송현호 학생은 “전국의 같은 꿈을 가진 학생들과 연수를 함께 자신들의 비전과 생각을 공유하고 토의하며 농업에 대한 견해를 넓히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남자영고등학교는 2021년부터 참여하고 있는 농업계고 역량강화 국외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농산업 분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단순 체험이 아니라 영농 창업에 대한 동기부여 및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