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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지역에서는

교육지원청(소속기관) 양산교육지원청,‘찾아가는 학교자율시간 연수’실시

  • 등록자명 교육지원과
  • 등록일시 2024-11-18 09:38:14
(보도사진) 양산 찾아가는 학교자율시간 연수_1.JPG (보도사진) 양산 찾아가는 학교자율시간 연수_2.JPG

- 관내 10개 초등학교 대상…학교자율시간 우선시행학교 사례 공유로 안정적 안착 지원

경상남도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현)이 주관하는 '2024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자율시간 지원 연수'가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양산 지역 초등학교 10개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부터 초등학교 3·4학년에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요소인 ‘학교자율시간’의 안정적인 시행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2학기부터 시범운영 중인 학교자율시간 우선시행학교의 담당교사를 강사로 위촉하여 관내 교육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양산은 경상남도 내 시범 운영 중인 12개 우선시행학교 중 3곳을 운영하며, 다양한 자율적 학습 활동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쌓아왔다. 이러한 경험은 양산 지역의 초등학교 교사들이 학교자율시간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자율시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요소로, 학교가 자율적으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지역과 학교의 교육환경에 기반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개성을 존중하는 교육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연수는 이러한 자율시간의 도입에 있어 양산의 선도적인 운영 경험을 다른 학교에 전하고, 현장 교사들이 교육과정 설계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종현 교육장은 “학교자율시간은 교사와 학생이 더욱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관내 우선시행학교의 경험이 다른 학교에 전해져 안정적 운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산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이 자율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양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학교자율시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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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지원과 장학사 김홍재(☎379-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