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진양고등학교 도서관 업무 담당 교사 김현정입니다.
저는 사서교사가 아니라 국어 교사입니다. 우리 학교에 사서 교사가 없어서 점심 시간에만 대출이 가능한 시스템이라서 해결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아이스크림할인점처럼 무인대출 키오스크 구입은 1500만원 정도로 우리 학교와 같은 작은 학교에는 잃어버리는 값이 유지 비용보다 적다는 도서관 컨설팅의 답변을 받고 접었습니다.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모든 학생이 접근 가능한 리로스쿨에 도서관 게시판을 만들고 학생이 아침이나 수업 시간, 방과후에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싶을 때 책 표지를 찍어서 리로스쿨 도서관 무인 대출 게시판에 올리도록 했습니다. 리로스쿨에서 DLS가 연동되면 스스로 대출 반납을 처리할 수 있고, 연장 및 대출 현황도 쉽게 파악가능해서 도서관 활성화가 이루어질 듯합니다.
리로스쿨에서 DLS가 연동될 수 있도록 두 플랫폼 간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주시면 도서관 혁신이 일어날 듯합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