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산청교육지원청, 산청 학부모 책다솜, 저자와의 만남 가져’
박민경 작가(인권운동가) 초청으로 독서 모임 운영
‘그림으로 보는 인권이야기’를 주제로 인권을 그림으로 명쾌하게 설명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현)은 12월 12일(목) 14시부터 산아책방(단성면)에서 학부모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40여 명이 모여 산청 학부모 독서 소모임(산청 책다솜)으로‘저자와의 만남’을 가졌다.
산청교육지원청은 매년 학부모 독서 소모임에서 먼저 책을 배부하고 읽은 후 작가를 초대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는 사람이 사는 미술관의 저자 박민경 작가를 초청하였다.
행사에 앞서 ‘저자 사인회’를 통해 저자와 독자간의 적극적인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이어서‘그림으로 보는 인권이야기’라는 주제로 저자의 특강을 진행하였다. 특강에서 저자는 인권이라는 딱딱한 내용을 명화를 활용해 인권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특강 이후 책을 읽은 소감과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인권에 대한 개념을 실생활에서 나누며 독자와 저자가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행사를 기획한 산청교육지원청 김병훈 장학사는 “독서소모임 회원들이 한책 읽기를 통해 같이 읽고 나누는 과정을 거친 후 저자를 초청하여 강의를 듣고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모임의 완성도가 높아진 것 같아 담당자로서 보람을 느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산청교육지원청은 학부모교육을 위해 효과적인 독서 소모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여 평생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