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우리가 주인공인 행복한 등나무 잔치 열다
병곡초, 그림책 발표회와 학예발표회 개최

병곡초등학교(교장 조현우)는 11월 22일(금) 우리가 주인공인 행복한 등나무 잔치를 열었다. 등나무 잔치는 학예발표회 및 전교생이 참여한 1인 1그림책 발표회를 겸하여 그 내용이 더욱 풍성해졌다. 또 40여 명의 학부모, 친척들이 참여하여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며 그림책 작가가 된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1, 2부로 나뉘어 실시된 등나무 잔치는 1부는 그림책 발표회, 2부는 학예발표회로 진행되었다. 자신들이 만든 그림책의 내용을 학년별로 낭독회, 퀴즈, 노래 등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하고 발표함으로써 학생들이 진정한 주인공이 되는 시간이 되었다. 2부인 학예발표회는 귀엽고 사랑스런 유치원의 인사로 시작되어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을 통해 익힌 합창과 합주 그리고 댄스를 선보였다. 또한 예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통해 익힌 연극을 발표하였다. 저학년은 ‘팥죽할머니와 호랑이’를 인물에 맞게 각색한 ‘팥죽할아버지와 호랑이’, 고학년은 설레임과 예민함 때론 막막하기도 한 사랑과 우정을 주제로 ‘러브스토리’를 공연하였다.
학생들 모두가 각자의 수준에 맞게 최선을 다하여 발표함으로써 다양한 꿈과 끼를 키우는 계기가 될 뿐만아니라 병곡 교육 공동체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 됨으로써 큰 감동을 주는 시간이었다.
이 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병곡 등나무 잔치는 볼 때마다 감동을 주는 것 같다. 한 해 동안 많은 수고와 노력을 다한 학생들이 매우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끊임없이 발전하고 노력하는 학교의 모습을 보니 감사하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