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영산중학교, 강원국 작가초청강연회 개최
나를 키우는 진짜 공부를 만나다

영산중학교(교장 이귀자)는 전교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통령의 연설행정관과 연설비서관으로 재직하였고, <대통령의 글쓰기>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현재 우석대 교수로 재직 중인 강원국 작가의 작가초청강연회를 2024년 11월 22일에 개최하였다.

작가는 ‘왜 공부해야 하고, 진짜 공부란 무엇인지’ 묻는 학생들에게 혼자 하는 공부, 경쟁하는 공부가 아니라 함께하는 공부, 협력하는 공부가 되어야 하고, 소유를 늘리는 공부가 아니라 공유(共有)를 넓히는 공부여야 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머리로만 하는 공부가 아니라 가슴과 손발로 하는 공부로 학교 공부에 그치지 않고, 평생 공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강연 후 손00(2학년3반)학생은 “공부라는 것이 마냥 지루하고 의무적인 무엇인가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강원국의 진짜 공부 책을 읽은 후 강연까지 들으니 공부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고, 나를 탐색하며 성장키는 것이라 느껴졌다. 그리고, 내 주변에 도움이 되는 공부를 하고자 하는 열정이 생겼다”고 말하였다.
학부모 안00은 “강의를 듣고 어떻게 해야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지 아이들에게 말동무, 글동무가 되어 주고, 기대(期待) 아닌 희대(希待)하라고 하신 말씀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장 이귀자는 “큰 변화의 시대에 살아갈 우리 중학생들에게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독서인문교육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전교생이 작가의 책을 읽으며 마음의 양식을 쌓고, 작가와의 만남으로 내면의 힘을 기르는 소중한 독서 행사였다. 지식보다는 지혜와 지성을 키우는 나, 영리하고 똑똑한 사람보다는 착하고 진실한 나를 만드는 공부를 다짐한 소중한 강연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