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 프로젝트 발표와 공연으로 함께 나누는 초·중등 영재교육 축제 -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하정화)은 11월 16일(토) 김해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나눔 축제를 협력학교인 석봉초등학교, 가야중학교, 진영중학교, 김해내동초등학교와 진영한빛도서관 공연장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영재교육원 소속 학생 총 18개 학급, 74개 팀이 286명이 참여하여 지난 5월 18일부터 총 5회(20시간)에 걸쳐 진행한 프로젝트 수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각자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발휘해 다양한 주제의 산출물을 만들어내며, 한 해 동안 노력해 온 창의적인 결과를 선보였다.

이날 나눔 축제에는 영재학생과 지도 강사, 학부모,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특히 김해발명교육센터에서는 초등과 중등 영재반 학생들이 서로의 산출물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질문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져 더욱 의미 있는 학습과 교류의 장이 되었다.

한편, 진영한빛도서관 공연장에서는 융합예술 2반 학생들이 학생 공동 창작극 뮤지컬 ‘미인도‘를 발표하여,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비판과 함께 학생들이 가질 수 있는 콤플렉스 중 하나일 뿐이라는 메시지도 전달하였다.

김해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하정화 원장은 “이번 산출물 나눔 축제로 학생들이 단순한 학습을 넘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실제 산출물로 발전시키는 경험을 쌓은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영재교육원을 통해 다양한 도전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