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서상초등학교-서상중학교 멘티-멘토 체험수학 나눔 행사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의 새로운 가능성을 펼치다!

2024년 11월 15일(금), 서상초등학교와 서상중학교가 손을 잡고 지역사회와의 연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간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수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상급학교에 대한 자연스러운 이해와 기대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서상중학교에서 주관하여 준비했다.

이번 수학체험 나눔 행사는 ‘신비로운 수학 탐험:비밀의 세계를 풀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서상중학교의 수학선생님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였으며, 초등학생들이 즐겁고 흥미롭게 수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멘토링과 학습 지도를 진행했다.

1~2학년은 파도의 원리를 기반으로 한 워터볼을 만들고, 3~4학년은 점대칭의 원리를 이용해 자신만의 팽이를 제작했다. 5~6학년은 전통 문살을 활용한 곱셈법으로 한지등을 만들며,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었다. 행사 말미에는 서상중학교 홍보 동영상을 통해 학생들이 중학교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중학생 선배들의 안내를 받으며 중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서상초 6학년 장00 학생은 “오늘 중학교 선배들이 직접 우리 반에 와서 활동을 도와주고, 중학교 생활을 이야기해 줘서 좋았다”며 “나도 내년엔 중학교에 가서 이런 멋진 경험을 더 많이 하고, 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상중학교 김태호 교감은 “초-중학교 간 연계를 통한 공동 교육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선후배 간 소통과 협력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사회의 교육 자원들이 함께할 때 학생들은 학습 외에도 더 큰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서상초 정영선 교장선생님은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연계해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학생들이 학교를 통해 더 큰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경험을 쌓고, 각자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