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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하동중앙중학교 마을교육공동체 하동미래교육지구 지역연계동아리 진로 특강

  • 등록자명 하동중앙중
  • 등록일시 2024-11-15 13: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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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중앙중학교가 지역연계동아리 활동으로 지역고등학교 출신 청년사업가
욱스 김밥 이상욱님과 오는 18일 카이스트 강민한 학생‘진로 특강’

하동중앙중학교(교장 김미정)는 마을교육공동체 하동미래교육지구 지역연계동아리 진로특강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지역청년사업가인 욱스김밥 이상욱 사장의 진솔한 꿈을 찾는 강의로 시작되었다. 하동군 악양면에서 초?중학교를 다니고 하동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실용음악과 대학을 나와 하동에 뿌리를 내린 그의 이야기는 우리 학생들에게 더욱 와닿는 삶이었다.
“저는 계란김밥 장사를 하고 있지만, 원래는 가수가 꿈이었고, 실용음악과를 나와 서울에 가면 유명해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세상은 그렇지 않았다. 소심한 성격에 아는 사람 하나 없이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서울살이를 하던 중, 고향에 내려와 함께 일하자는 제안을 받고 서울생활을 정리하였다. 그렇게 하동읍 시장통 작은 포장가게에서 시작한 두 번째 꿈은 ‘욱스김밥’으로 더욱 확장되었고, 현재는 진주에 2호점을 내기 위한 준비도 진행중이다.”라며, 인생의 우여곡절을 이야기하였다.
그의 강의는 “내가 먼저 다가갈 용기를 가져라, 내 할 일을 열심히 하면 언젠가 그 대가는 찾아온다, 마음가짐을 어떻게 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은 바뀔 수 있다.”라는 세 가지 주제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곧 현실로 다가올 자신의 미래를 그리며 우리 마을에 사는 동네 청년사업가의 말에 귀를 쫑긋 기울였다. 3학년 박○기 학생은 “꼭 자신의 전공과목이 아니어도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하였고, 3학년 김○겸 학생은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평소 공부를 할 때도 중요할 것 같아 와닿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3학년 박○희 학생은 “사장님이 강의 끝에 우리를 응원해 주는 마음으로 불러준 노래를 들으면서 아침부터 귀호강을 했다.”고 강의의 즐거움을 전했다.
우리 지역 선배의 뜻깊은 강의는 하동미래교육지구 지역연계동아리 예산으로 진행되었는데 호응이 높아 오는 18일에는 마찬가지로 하동고등학교 출신 카이스트 대학생인 강민한 학생의 진로특강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고교생활에서의 학생부, 공부, 진로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이야기할 강의는 현재 본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해서 같이 들을 수 있다.
최하나 교사는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우리마을 선배들 강의는 아이들의 희망이 씨앗이 되어 예전 제자들에게 강의 요청을 해 진행하였는데, 학생들의 반응이 이렇게 뜨거울 줄 몰랐다. 자신들이 자라서 또 지역의 후배들에게 멘토가 되어 꿈을 키워주는 문화를 계속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서였다. 학생들 스스로 꿈을 찾을 기회를 주면서 보람찼고, 뜨거운 반응을 보며 ‘온마을이 아이들을 키우는 교육’을 계속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교장은 “아이들이 선배들 강의를 들으며 자신감을 느끼는 모습이 뜻깊었고,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싶다.”고 말해 의미 깊었음을 시사했다.

[사진설명]마을교육공동체 진로특강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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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자홍보담당관 정영재
  • 전화번호055-278-1794
최종 수정일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