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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교육지원청, 2024년 학교스포츠클럽 한마당 개최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춘호)은 지난 9일부터 2024년 학교스포츠클럽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육상, 축구, 배구, 배드민턴, 풋살, 스포츠스태킹, 플라잉디스크, 한궁, 볼링 종목에서 초등학교 14교, 중학교 9교, 고등학교 5교, 총 28교 489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9년 이후 개최되지 않았던 육상 경기를 스포츠클럽 경기종목에 포함하여 진행함으로써 학교체육 및 모든 스포츠 활동의 기본이 되는 육상의 진흥에 발판이 되었다. 또한 이번 대회는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모두가 참여하는 학교체육’을 위해 참여 의지가 있는 모든 학생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 13일 오전에 진행된 초중학교 육상 경기는 초, 중등부 100m, 800m, 400m 이어달리기, 멀리뛰기 종목에 초등부 포환던지기, 중등부 200m 종목을 더하여 총 187명의 학생이 선수로 참여하게 되었고, 오후에 진행된 초등부 볼링, 스포츠스태킹, 풋살, 플라잉디스크, 한궁 경기에도 15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다가오는 16일 토요일에는 중학교 9교 145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중등부 배구 및 배드민턴 경기가, 20일 수요일에는 고등학교 5교 95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고등부 배구 및 배드민턴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렇게 넓은 운동장에서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경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며, “내년에는 더 잘 뛸 수 있게 운동을 꾸준히 하겠다.”라고 체육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하동교육지원청 이춘호 교육장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학생들의 의지와 투지, 노력이 빛바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체육활동 활성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