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지속가능한 식생활 체험활동
학생과 학부모와 함께하는 매실고추장만들기

노산초등학교(교장 김숙진)는 11월 14일 5학년 학생과 학부모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식생활 체험활동 매실고추장 만들기를 급식실에서 실시하였다.

노산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연 2~3차시(학급당) 영양식생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11월에는 전통 식문화 계승 및 GMO(유전자변형식품)로부터 안전한 우리농산물로
만든 지속가능한 식생활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도교육청의 지원 받아 체험활동을 실시할 수 있었다.
해마다 6월 하지무렵에 2학년 학생들이 만든 새콤달콤한 매실청으로 5학년 학생들이 학부모님과 함께 우리 땅에서 자란 재료로 만들어진 메주가루와 고춧가루로 고추장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강○○ 학생은 “사라져 가는 전통 문화 중 하나인 장만들기 체험을 해 볼 수 있어서 의미 있었고, 우리가 담근 고추장으로 한 요리가 기대돼요”라고 하였고, 박○○학생의 어머니는 “우리 아이들과 전통 장인 고추장을 쉽게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되었어요.” 라며 앞으로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노산초등학교장은 “우리 전통 장류을 계승하는 체험활동이 지속되길 바라며, 학생과 학부모님이 함께하는 학교가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사진은 전통 장류 매실 고추장 만들기 체험 활동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