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경남과학교육원, 밀양·하동서 이동과학관 운영
- 밀양 사포초등·하동 횡천초등학교…12~13일
- AI 로봇팔 활용 얼굴 그리기·화산 운동 탐구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원장 김정희)은 11월 12~13일 밀양 사포초등학교와 하동 횡천초등학교에서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를 운영했다.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는 경남에 있는 소규모 농산어촌 학교나 진주에 위치한 경남과학교육원으로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화·수요일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동과학관에서 AI 로봇팔을 활용한 자신의 얼굴 그리기 체험과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을 경험했다.

경남과학교육원은 13일 오전 10시 밀양 사포초등학교에서 4~6학년을 대상으로 AI 로봇팔을 활용한 얼굴 그리기, 샌드크래프트를 활용한 화산활동 탐구, 전자회로 체험을 통한 직렬·병렬연결 탐구 등 과학 기초원리와 관련된 이동과학관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경남과학교육원은 12일 오전 10시 하동 횡천초등학교에서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를 운영,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갖는 좋은 계기를 제공했다.

한편 경남과학교육원은 알아보카 체험활동 전 학교에 제공한 워크북을 통해 체험 콘텐츠 과학적 원리가 실생활과 미래기술, 생태환경 분야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사전 학습해 학생들이 체험하는 콘텐츠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경남과학교육원 김정희 원장은 “학생들은 이동과학관 한 곳에서 10가지의 다양한 과학체험을 할 수 있어 짧은 시간에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이동과학관 알아보카에서의 과학 체험들이 경남과학교육원 방문으로 이어져 학생들이 과학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좋은 가교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

사진설명: 경남과학교육원은 11월 밀양과 하동에서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를 운영했다. 사진은 횡천초등학교 학생들의 체험 모습.

○문 의: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 창의과학부 교육연구사 성복선(760-8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