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무지개등학교 김하진, 「아홉돌 토박이말 어울림 한마당 노래대회」 대상 수상
- “토박이말 노래 누가 누가 잘하나”에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표현하다-

무지개초등학교(교장 윤정순) 2학년 김하진 학생은 지난 11월2일(토) 한국토지공사(LH) 대강당에서 열린 「아홉돌 토박이말 어울림 한마당 잔치」‘토박이말 노래 누가 누가 잘하나 ’에서 대상인 ‘으뜸보람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경상남도 진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한 '아홉돌 토박이말 어울림 한마당 잔치'는 토박이말을 지키고 그 아름다움을 학생과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기획된 자리로,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볼거리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토박이말 노래 누가 누가 잘하나 ’대회가 큰 인기를 끌었는데 무지개초등학교 2학년 김하진 학생이 <토박이말 나들이>라는 곡을 불러 대상을 수상했다. 김하진 학생은 또렷한 발음과 감성 어린 노래 실력으로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를 주관한 관계자는 “토박이말로 전하는 노래 속에서 김하진 학생의 진심이 잘 전해졌고,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표현한 점이 인상 깊었다”고 평했다. 이번 수상으로 김하진 학생은 “우리말이 너무나 소중하다는 걸 알게 됐고, 이런 자리에 나와 상까지 받아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