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통영 용남초, RCE페낭 교사 연수 및 제15차 통영ESD국제포럼 국외 참가자 본교 방문

통영 용남초등학교 RCE페낭 교사 연수 및 제15차 통영ESD국제포럼 국외 참가자 방문
지속가능발전교육 우수 사례 공유 및 문화교류 실시


11월 7일(목), 통영 용남초등학교(교장 박주희)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지구헌장 사무총장 Mirian Vilela(미리안 발레라)와 RCE페낭 교사 연수 및 제15차 통영ESD국제포럼 국외 참가자 16명, 통영RCE세자트라숲 관계자 7명까지 총 24명이 용남초등학교를 방문했다.

11월 8일(금)~9일(토) 이틀간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열리는 제15차 통영ESD국제포럼 참가를 위해 한국에 찾아온 방문단은 초등학교의 환경교육 우수 사례에 대해 배우고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기 위해 용남초등학교를 찾았다.

이날 학교 소개 및 라운딩을 시작으로 「우리가 Green 지구」 환경동아리 프로젝트 소개, RCE페낭 교사들이 준비한 워크숍과 문화교류가 이루어졌다.

박주희 교장은 환영 인사와 더불어 학교 환경교육과 세계시민교육 전반에 대해 소개했으며, 환경동아리를 지도하는 김새봄 교사는 환경동아리의 운영 목적과 활동 내용에 대해 소개했다. 우리가 Green 지구 환경동아리 학생들은 그동안 실천한 환경 프로젝트를 영어로 소개하였으며, 방문단은 환경동아리 활동에 큰 관심을 보이고 여러 질문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용남초등학교는 올해 2학기부터 일본의 야마테 초등학교와 국제교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각국의 문화, 관광명소, 음식 등에 대해 배우며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국제교류를 담당하는 김효진 교사는 이번 국외 방문단들에게 영어로 학교 생태공간을 소개하며 라운딩을 이끌었다.

용남초등학교 박주희 교장은 “제15차 통영ESD국제포럼과 연계하여 우리 학교로 선진지 견학을 와주어 영광스럽다. 오늘 방문이 말레이시아, 브라질 문화를 접하게 해주는 귀한 시작점이 되어 우리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세계시민교육과 환경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