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깊어가는 가을, 마산지혜의바다에서 만나는 인문학
- 경상국립대학교 협력‘가을 담은 인문학’강연 운영 -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관장 박현영)이 경상국립대학교 인문사업단과 협력하여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가을 담은 인문학’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가을의 정취 속에서 인문학적 깊이를 느껴보는 자리로, 오는 11월 16일(토)과 23일(토)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경상국립대학교 서유석 교수의 ▲<영원한 이야기, 신화와 문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한국 신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세상의 기원과 문명의 탄생 원리를 탐구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강연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최병구 교수의 ▲<기후위기와 자본주의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조세희 작가의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을 중심으로 자본주의 경제성장 패러다임과 기후위기의 연관성을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도서관과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인문학 활성화에 기여하고, 일상 속에서 다양한 사회 주제를 성찰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 참여는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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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주무관 최은주(☎ 252-9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