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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중학교 제12회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 여중부 종합 1위, 남중부 종합 3위 석권

지난 11월 7일 창원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진 제12회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에서 대방중학교가 여자중등부 종합 1위, 남자중등부 종합 3위를 석권하며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대방중학교는 평소 아침 점심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자율적인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였고 그 중 스포츠 활동에 특별히 재능과 열의를 가진 학생들 중심으로 교내 체육 교사의 지도 하에 여러 대회에 참여하며 경험을 쌓아 왔다. 그런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이번 창원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교육장기 육상 경기 우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러한 교내 스포츠 활동들은 학생들의 꿈과 역량을 키워주고 학교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즐거움과 배움의 장을 넓혀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성과가 학교 외부 지원이나 학생의 선수 활동을 통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교내 학생과 교사의 자발적인 교육 활동을 통해서 이루어진 것이라 더 가치 있게 평가되고 있다.
이번 육상대회에서 맹활약한 김희주(2학년) 학생은 '우리는 대회 끝에 아쉬움에 흘리는 눈물이 없도록, 연습할 때 땀으로 모두 쏟아내자는 마음으로 한 달 동안 친구와 함께 열심히 노력했고 좋은 결과를 가지게 되어 몸도 마음도 한 뼘 더 성장한 것 같다.'고 말하였다.

대방중학교장(교장 오연경)은 '연중 아침과 점심시간을 활용한 스포츠 동아리 활동과 교내 스포츠리그 등으로 학생들이 매일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마중물이 학생들의 성장과 값진 결과로 이어지며 우리 학교가 '건강한 학생, 행복한 학교'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