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지정중학교, 위기의 순간! 안전을 배우다.
합천·창녕 건설사업단 안전체험관에서 재난대비안전교육 실시

의령 지정중학교(교장 이종달)에서는 11월 7일(목) 합천·창녕 건설사업단 안전 체험관을 방문하여 재난대비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건설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을 경험하여 학생들의 재난대비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먼저, 건설사업단에서는 고속도로, 터널 및 교각의 건설 원리를 설명해주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안전체험관으로 이동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무거운 물건이 신체에 떨어졌을 경우 안전모·안전화 등 보호장구의 착용이 중요함을 알려주는 시뮬레이터를 시작으로, 직접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안전띠를 착용하고 높은 곳에 매달려 보는 체험을 통해 안전띠의 구조와 올바른 착용법을 익혔다. 그리고 ‘고소 추락 체험’을 통해 높은 곳에서 갑자기 떨어지는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추락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졌다. ‘장비 협착 체험’에서는 평소에도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와 연관 지어 끼임 사고의 위험성을 체험해보고, VR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안전 체험관은 건설 현장을 모티브로 설계되었으나, 실생활에서도 추락, 협착, 충돌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10대부터 안전을 중시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성인이 되어서도 안전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는 강사의 당부와 함께 교육을 마무리하였다.

앞으로도 지정중학교에서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난대비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실제적 맥락에서 재난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 설명]
① 터널 시공 시 안전 수칙
② 안전모·안전화 충격 체험
③ 안전벨트 체험
④ 재난상황 VR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