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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중학교, 질문 연계 학교 밖 수업「Q 온 더 블록」실시

학생 주도 창업가정신 함양 프로젝트로 지역 연계 창의 교육을 위한 문제 해결 역량 강화에 앞장서다

학교법인 명덕육영회(이사장 윤정숙) 산하 칠성중학교(교장 권희주)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Q 온 더 블록’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연계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 문제 해결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창업가정신 함양과 자기 주도적 학습을 목표로, 마을과 함께 지역문제를 탐구하고 창의적 해법을 제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주, 세종, 전주 일대에서 이루어졌다.

칠성중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질문 연계 학교 밖 수업을 기획했다. 학생들은 낮 동안 지역 문화와 창업 아이템을 결합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생활과 연계된 창의적 학습을 경험했고, 밤에는 질문을 통한 성찰과 토론으로 배움에 몰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밤에는 캠프파이어와 바비큐 식사를 통해 교제와 소통으로 동료와의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 계기를 가졌다.

학생들은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지역의 환경, 경제, 문화 문제를 탐구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학생들은 지역과 상생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서 지역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키웠다. 프로그램 일정에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탐구 활동, 창업 아이디어 발표, 경제 체험 및 ESG 주제의 창업 프로젝트 진행 등이 포함되었다.

권희주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지역사회와 연계된 문제 해결 활동을 경험하며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이번 수업을 통해 배운 경험들이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3학년 신윤서 학생은 “실제 사회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들을 직접 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큰 도전과 배움을 얻었다. 특히 ESG와 연계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면서 지역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찼다”라고 밝혔다.

교사 이지헌은 “이번 학교 밖 수업은 학생들에게 단순히 학습을 넘어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탐구하는 기회였다.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부모님들은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 사제동행으로 진행된 뜻깊은 교육활동에 큰 박수를 보냈다. 1학년 학부모 대표 조시윤 씨는 “아이들이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깊이 있는 체험과 토론의 시간을 갖는 모습을 보며, 배움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학생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 같아 감동적이었다”라고 전했다.

수용성 교육으로 배움이 즐거운 학교, 칠성중학교는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와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중점학교로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움과 성장을 이어가며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와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설명] 사진은 4일 ~ 6일 열린 ‘질문 연계 학교 밖 수업’ 활동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