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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작초 꿈나눔 잔치! 행복한 기부 천사가 될래요

- 이작초 교육가족 이웃돕기 성금 1,706,000원 기탁 -

이작초등학교(교장 김경숙)는 7일, 생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난 10월 31일 실시한‘이작 꿈나눔 잔치’를 통해 얻은 수익금 1,706,00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작초등학교는 전교생 42명의 소규모 농촌학교이지만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꿈나눔 잔치를 개최해 그 수익금을 매년 지속적으로 기부해 오고 있다. ‘이작 꿈나눔 잔치’는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키운 오르골·캔들·매실청·텃밭 농작물 등의 제품을 판매하는 꿈나눔 마켓, 아나바다 장터, 학부모회에서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꿈펼침 재능마당, 전시마당 등으로 구성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숙 교장은“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이작교육 비전을 바탕으로 꿈나눔 잔치를 통해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펼치고, 나아가 직접 만들고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동행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신○○(학생자치회 회장) 학생은 "교실에서 만든 물건과 1년 동안 정성들여 키운 농작물을 사고파는 과정을 통해 경제관념에 대하여 배울 수 있었고, 꿈나눔 잔치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기부할 수 있어서 더 뜻 깊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배지현 생림면장은 7일 전달식에서“이작초 학생들이 교육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