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악양초, 교실의 의미를 넘어선 새로운 공간에서 꿈과 배움을 만들어가는“수업 나눔”운영
-공간혁신 장소(책 놀이터, 지능형 과학실)에서 펼쳐지는 배움 이야기-

악양초등학교(교장 김경생)는 11월 6일(수) 2학기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 나눔은 수업 나눔 교사 활동 및 공간 혁신으로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서 배움 활동을 진행하는 날이어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관내 교원과 학부모님을 초청해 운영한 수업 나눔은 아이들의 배움 성장과 변화된 공간에서 꿈과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었다.

5교시에는 수업 나눔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1학년 담임 교사가 통합교과의 약속 단원으로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수업, 과학 전담 교사가 3학년 학생들과 지능형 과학실 공간에서 소리 센서를 이용한 지능형 과학실on 연계 탐구 수업을 공개했다. 또 새로운 도서관에서 영어선생님과 함께 4학년 학생들이 ‘진저브래드맨’ 역할 놀이 수업을 진행했다.

6교시에는 공간혁신으로 새로워진 도서관과 과학실을 학부모님과 관내 교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 및 수업 협의회를 진행했다. 아이들의 꿈이 자라나는 공간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교실이 교실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음을 모두가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4학년 학부모님은 “도서관과 과학실이 너무 좋아졌어요. 아이들이 너무 신나서 즐겁게 공부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과학 수업을 참관한 임○○ 교사는 “센서를 사용한 수업에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지능형 과학실on 활용이 탐구 수업에 좋은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생 교장은 “새로운 공간이 악양초 학생들의 유연한 사고, 새로운 꿈을 향한 도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이 계속될 수 있도록 모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