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진남초, 통합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보고회 개최
「품안애쏙 협력교수 PLUS 프로그램」을 통한 통합학급 학생의 사회정서역량 함양 성과 공유

진남초등학교(교장 김도기)는 11월 6일(수)에 2024. 교육부 요청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통합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진남초등학교는 2023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통합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되어 ‘품안애쏙 협력교수 PLUS 프로그램을 통한 통합학급 학생 사회정서역량 기르기’를 주제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일반 학교에서 교육을 희망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증가와 함께 늘어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인권 침해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통합학급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 함양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교에서는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품안애쏙 협력교수 PLUS 프로그램」을 연구·적용하고 있다.

「품안애쏙 협력교수 PLUS 프로그램」이란, 통합학급 학생들을 따뜻하게 품어줄 수 있는 기반을 바탕으로 일반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과 교수적 수정을 통한 수업을 실시하여 사회정서역량을 신장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본교에서는 통합교육 실현을 위한 품안애쏙 교육과정과 협력교수를 위한 4단계의 PLUS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통합학급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년간의 운영 결과 공유를 목적으로 열린 본 보고회에서는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담임교사의 협력 수업 나눔’과 ‘연구학교 운영 결과 보고회’가 진행되었다. 협력교수 수업 나눔은 본교에서 개발한 ‘협력교수 PLUS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3개의 통합학급에서 실시되었다. 수업 공개 후에는 연구학교 운영 결과 보고회를 실시하여 2년 간의 통합교육 연구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였다.

본교 김도기 교장은 “장애가 있는 학생들도 통합학급 학생들과 함께 어우러져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해가는 이 과정이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들, 나아가 교육 현장 전체에 새로운 배움과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학교 현장에서 한 달에 한 번, 아니면 한 학기에 한 번이라도 통합학급 담임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하는 협력 수업을 실천해봄이 어떨지 제안해봅니다.”라고 말하며 교육 현장에서 협력 수업의 실천을 강조하였다.

진남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통합학급 학생의 사회정서역량 함양을 위한 통합교육 교육과정과 특수교사와 일반교사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협력 수업 프로젝트 자료를 공유해나갈 계획이다.

[사진 설명]
① 1학년 1반에서 진행된 통합교육 협력 수업 나눔.
② 통합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 보고회 중 학교장 인사.
③ 통합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 보고회 중 연구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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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초등학교 교사 육길제(☎641-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