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지족초등학교(교장 정동철)는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학생들에게 길러주는 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디지털 선도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경험하고 이를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로, 지족초등학교는 이러한 목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수업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러한 활동 중 하나로 지족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은 지난 10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2박 3일간 수도권 일대로 디지털 문화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서울과 경기 지역의 다양한 디지털 교육 현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디지털 체험 기회를 가짐으로써, 미래 디지털 인재로서의 자질을 기르고자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레고 브릭을 통해 창의적으로 코드를 작성하고 직접 조립과 프로그래밍을 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서울 로봇 인공지능 과학관에서는 자율 주행 자동차와 로봇팔 교육을 통해 자율 주행 기술과 로봇팔의 동작 원리를 학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최신 AI 기술을 체험하며 디지털 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레고로 코딩을 배우고 실제 로봇을 작동시켜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디지털 기술에 대해 더 알고 싶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지족초등학교는 이번 디지털 체험을 발판 삼아,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