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밀성제일고, ‘BNK경남은행’신입행원 2명 최종 합격
변화하는 금융 시장에 대비하는 맞춤형 취업 전략으로 2명 나란히 합격 성과
경남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금융인 되겠다’ 포부 밝혀


밀성제일고등학교(교장 이종현) 3학년 스마트경영과 류○○·최○○ 학생이 ‘2024년 하반기 경남은행 7급 신입행원(특성화고) 채용’에 최종 합격하였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서류전형-필기전형-종합면접-최종면접 등의 험난한 과정을 거쳐 합격한 두 학생은 8주 간의 신입행원 연수를 마친 뒤 내년부터 각 영업점에서 근무하게 된다.

밀양여자중학교를 졸업한 류○○ 학생은 선취업후진학 제도를 이용해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고자 특성화고등학교에 진학하였고, 금융기관 취업이라는 목표를 위해 학교생활에 집중하였다. 이에 전산회계, FAT, 컴퓨터활용능력 등 전공 자격증을 취득하고 원활한 업무 소통을 위해 토익스피킹 어학 점수도 취득하는 등 전문성을 길렀다. 또, 밀성여자중학교를 졸업한 최○○ 학생 역시 금융기관 취업이라는 같은 목표로 학교생활에 매진하여 ‘제29회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 기업세무회계·ERP회계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는 등 전공 분야에 두각을 보였다.

최○○ 학생은 “밀성제일고에 진학한 덕분에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기업분석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선생님이 지도해주신 ‘롤플레잉 은행 상황면접’과 서울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은행 인사담당자와 모의 면접을 해본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경남 최고의 은행에 입행한 만큼 지역과 상생하는 ‘따뜻한 금융인’이 되어 고객 신뢰를 얻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밀성제일고등학교는 변화하는 금융 시장에 대비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문적으로 금융기관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2024년 상반기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에 합격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연이어 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