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명덕고, 말이산고분군을 걸으며 글로벌 나눔 실천
- ‘2024 교육의 미래를 위한 투게더 걷기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교육의 평등을 향한 다짐을 나누다

학교법인 명덕육영회(이사장 윤정숙) 산하 명덕고등학교(교장 김민주)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3차례에 걸쳐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관한 '2024 교육의 미래를 위한 투게더 걷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명덕고 1, 2학년 학생 중 희망자 30명과 10여 명의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큰 의미를 더했다.
'투게더 걷기 캠페인'은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명덕고 학생들은 함안 말이산고분군을 함께 걸으며,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이들에게 마음을 모으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다짐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총 7km에 달하는 걷기 활동을 통해 지구촌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캠페인 활동 후 진행된 평가회에서 2학년 노○○ 학생은 “교육의 기회를 가지지 못한 사람들도 많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평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처럼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걷기 활동을 넘어, 우리의 작은 발걸음이 교육의 미래를 위한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참가자들이 낸 10,000원의 후원금은 라오스의 교육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으로, 학생들의 실질적인 나눔 실천이 교육 발전에 기여하게 되었다.
명덕고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교육의 발전과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각을 갖추고, 지역사회와 국제무대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