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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곡중 가을달빛 독서캠프 운영
-인구 소멸 사회적 위기 속 독서 캠프를 통해 공동체 의식 길러-

김해대곡중학교(교장 곽남연)는 평소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사고력, 표현력, 공감력 등을 함양하고, 책 읽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김해 생동감 독서토론교육 리더학교 사업 일환으로 ‘인구 소멸, 사회적 위기 속 생명 존중 및 공동체 의식의 함양’을 주제로 11월 1일(금) 신청 학생 24명과 도서관에서「가을 달빛 독서 캠프」를 실시하였다.

1학년 사회, 2학년 수학 수업 시간에 지정 도서 ‘우리 학교가 사라진대요(예영)’로 교과 연계 독서 교육을 실시한 후, 독서 캠프에서 샌드 아트 공연 및 체험, 독서 무드등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독서 감상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공동체 의식 기르기 게임, 독서 띵커벨-골든벨 등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위기 속 공존과 공생, 권리와 의무 등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독서캠프 활동을 통해 책의 의미를 더욱 깊게 이해하고, 사회적 위기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야 할 자세와 공동체 의식을 알게 되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곽남연 교장은 “사회적 문제를 다양한 독서 체험 활동을 통해 생각해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독서 경험이 된 것 같다. 청소년기 독서 습관 형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