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가족에게 권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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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가족에게 권하는 1월의 책(초등저)-꼬마 네모의 꿈
- 등록자명 경상남도교육청 밀양도서관
- 등록일시 2024-12-20
- 조회수 8
★네모의 꿈? 어쩌면 이건 우리 모두의 꿈!★
“네모난 침대에서 일어나 눈을 떠보면 네모난 창문으로 똑같은 풍경~” 책 제목을 읽자마자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노래가 있다. 그 노래의 가사 속에서는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네모난 것뿐이라 말한다. 그런데 이 책의 표지에는 온통 동그라미가 가득하다. 그곳에서 홀로 네모난 친구, 그 아이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사람도 물건도 모든 게 동글동글한 동그라미 나라에 아기 네모가 태어난다. 꼬마 네모의 생일, 엄마 아빠는 네모에게 동그라미처럼 보일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한다. 네모는 부모님의 선물을 달고 동그라미인 척 해보지만, 여전히 친구들과 자신이 다르게만 느껴진다. 꿈속에서는 모두 훌훌 벗어던지고 온갖 도형들과 춤추며 놀다가, 해가 뜨면 다시 동그란 모양을 붙이고 학교에 갈 준비를 한다.
매년 열리는 근사한 파티에 친구들이 설레고 있을 때, 네모는 자신이 파티에 잘 어울리지 못하면 어쩌나 고민한다. 걱정하는 네모에게 부모님은 “넌 멋진 시간을 보낼 거야!”라고 격려한다. 동그라미 모양을 붙이고 파티에 참석한 네모는 신나게 춤을 추며 파티를 즐긴다. 그러다 그만 발을 헛디뎌 진짜 모습이 드러나자,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난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귀여운 그림이 눈을 사로잡는 이 책은 가볍게 술술 읽히지만, 깊은 여운을 남긴다. 각기 다른 모양들이 어울려 춤추는 진정한 축제의 순간, 우리는 깨닫게 된다. 모두가 자기 모습 그대로 충분히 아름답다는 사실을. 새 학기를 앞둔 겨울 방학,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 더욱 좋은 책이다.
“네모난 침대에서 일어나 눈을 떠보면 네모난 창문으로 똑같은 풍경~” 책 제목을 읽자마자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노래가 있다. 그 노래의 가사 속에서는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네모난 것뿐이라 말한다. 그런데 이 책의 표지에는 온통 동그라미가 가득하다. 그곳에서 홀로 네모난 친구, 그 아이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사람도 물건도 모든 게 동글동글한 동그라미 나라에 아기 네모가 태어난다. 꼬마 네모의 생일, 엄마 아빠는 네모에게 동그라미처럼 보일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한다. 네모는 부모님의 선물을 달고 동그라미인 척 해보지만, 여전히 친구들과 자신이 다르게만 느껴진다. 꿈속에서는 모두 훌훌 벗어던지고 온갖 도형들과 춤추며 놀다가, 해가 뜨면 다시 동그란 모양을 붙이고 학교에 갈 준비를 한다.
매년 열리는 근사한 파티에 친구들이 설레고 있을 때, 네모는 자신이 파티에 잘 어울리지 못하면 어쩌나 고민한다. 걱정하는 네모에게 부모님은 “넌 멋진 시간을 보낼 거야!”라고 격려한다. 동그라미 모양을 붙이고 파티에 참석한 네모는 신나게 춤을 추며 파티를 즐긴다. 그러다 그만 발을 헛디뎌 진짜 모습이 드러나자,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난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귀여운 그림이 눈을 사로잡는 이 책은 가볍게 술술 읽히지만, 깊은 여운을 남긴다. 각기 다른 모양들이 어울려 춤추는 진정한 축제의 순간, 우리는 깨닫게 된다. 모두가 자기 모습 그대로 충분히 아름답다는 사실을. 새 학기를 앞둔 겨울 방학,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 더욱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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