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신명초, 신명환경마당‘에코데이’운영
학생환경동아리(신명나비)-학부모환경동아리(그린메이트) 공동 개최

김해신명초등학교(교장 김수찬)는 11월 20일(수)부터 21일(목)까지 2일간 생태전환교육 체험의 일환으로 학생환경동아리(신명나비)‘와 학부모환경동아리(그린메이트) 공동 주최로 『신명 환경마당 ‘에코데이(Echo-day)’』를 운영하였다.

지난달 10월 19일 학부모회 주최로 이루어진 ‘가족과 함께하는 플로깅, 해반천 걷기대회’에 이어 펼쳐진 환경행사로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5개 코너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코너별 구성 내용은 기후재난/탄소중립 퀴즈 풀기, 양말목 클로버 꽃키링 만들기, 조물락 강아지 천연비누 만들기, 재활용 병뚜껑 캐릭터 자석 만들기, 멸종위기종/ 생태교란종 퀴즈 풀기였고, 첫째 날은 1, 3, 5학년 대상, 둘째 날은 2, 4,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장진실 학부모환경동아리 회장은 “준비한 재료가 모두 소진될 만큼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어 큰 보람이 느껴진다.”라고 하였고, 6학년 이서정 학생환경동아리 회장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직접 코너를 운영 해보고, 학생들의 체험을 도와줄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심태훈 초빙교사(생태환경교육 영역)는 행사를 기획, 추진하며 “학생, 학부모 환경동아리가 함께 힘을 모아 1,100여명의 학생들에게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탄소중립, 업사이클링의 환경 이슈를 알리고, 지구를 지키는 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독려한 의미있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한 행사가 되었고, 특히 19명의 학부모님들이 치밀한 사전 준비 모임을 가지며 열성과 사랑을 다해주어 매우 감사하다.”라고 말하였다.

김수찬 교장은 “주요 환경이슈를 다룬 코너 기획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를 한 점, 저학년에서 고학년까지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과 즐거워하는 표정을 보며 좋은 취지의 행사를 통해 학교의 역량을 드높인 좋은 계기가 되었다. 탄소중립 실천 의지는 물론 지구생태시민의식이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되는 알차고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말하였다.

학교교육과정 주요 역점과제인 생태전환교육과 관련하여 다양한 일을 추진한 역량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다 큰 ‘환경축제’ 를 기획하고 있다.

[사진 설명]
① 기후위기 퀴즈 풀기 코너 활동
② 조물락 캐릭터 천연비누 코너 활동
③ 재활용 병뚜껑 캐릭터 자석 만들기 코너 활동
(사진 설명은 ①현재 진행형 혹은 ②명사로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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